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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채용 및 급여강사 급여 가이드

강사 근로계약서, 학원에서 자주 빠뜨리는 조항

신규 강사 면접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바로 출근하기로 했는데, 정작 근로계약서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양식에 이름과 급여만 바꿔 써서 건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몇 달 뒤 강사가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통보하거나, 퇴사한 강사가 바로 옆 건물에 학원을 차렸을 때가 되어서야 계약서에 관련 조항이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것

  • 수습기간·평가기준을 계약서에 남겨야 하는 이유
  • 정규직과 위촉(프리랜서) 강사, 계약 형태를 가르는 기준
  • 경업금지 조항을 넣을 때 지켜야 할 범위

강사 근로계약서, 학원에서 자주 빠뜨리는 조항

📋 수습기간과 평가기준, 구두 약속으로 남기지 마세요

수습기간을 정하지 않고 채용하면 나중에 "언제까지가 수습이었는지"부터 다툼이 생깁니다. 통상 1~3개월 범위에서 정하고, 계약서에 시작일과 종료일을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기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업 준비도", "학부모 민원 여부" 같은 항목을 미리 적어두면 수습 중 계약을 종료할 때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수습기간 조항에 넣을 것

  • 수습 시작일과 종료일 (예: 계약일로부터 3개월)
  • 평가 항목과 평가 시기 (예: 수습 종료 2주 전 면담)
  • 수습 중 급여가 본급여와 다르면 그 비율

⏰ 근무시간과 급여 구성, 계약 형태부터 정하세요

강사를 정규직(4대보험 가입)으로 채용할지, 위촉·프리랜서(3.3% 원천징수)로 계약할지에 따라 급여 산정 방식과 근무시간 조항이 달라집니다.

수업시간만 급여에 포함되는지, 준비시간·상담시간도 포함되는지도 함께 명시해야 나중에 시비가 줄어듭니다.

항목정규직 강사위촉(프리랜서) 강사
계약 형태근로계약서위촉계약서·업무위탁계약서
급여월급제, 4대보험 가입수업당 정산, 3.3% 원천징수
근무시간계약서상 근무시간 적용정해진 근무시간 없음
계약 해지근로기준법상 해고 제한 적용계약서상 해지 조항 적용

계약서 명칭을 "위촉계약서"라고 적어도 실제 출퇴근을 통제하고 지휘·감독하는 방식으로 근무했다면 근로자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애매하면 관할 고용노동청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규직과 위촉 강사 계약 형태 비교

📝 경업금지 조항, 넣을 수는 있지만 범위가 중요합니다

강사가 퇴사 후 인근 학원에 취업하거나 개인 과외를 하는 것을 막고 싶어 경업금지 조항을 넣는 학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간·지역을 과도하게 넓게 잡으면 효력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경업금지 조항, 효력 인정받으려면

  • 제한 기간: 통상 6개월~1년 이내로 설정
  • 제한 지역: "반경 1~2km" 등 구체적 범위로 한정
  • 보상 여부: 대가 없이 일방적으로 제한하면 무효로 판단될 수 있음
  • 작성 전 관할 노무사·변호사 자문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업금지 조항의 기간과 지역 제한 기준

💰 퇴직·정산 조항, 그만둘 때 분쟁이 가장 많습니다

강사가 그만둘 때 "이번 달 수업료를 언제까지 정산해주는지", "퇴직금 지급 대상인지"를 두고 다툼이 자주 생깁니다. 정산 기준일과 지급일을 계약서에 명시해두면 이런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계약 종료월의 급여는 종료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익월 급여 지급일에 지급합니다.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지급합니다.

클래스업의 급여관리 기능을 쓰는 학원이라면 계약서상 정산 기준일을 시스템 설정과 맞춰두면 계산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계약서 작성 전 마지막 점검

체크리스트

  • 수습기간 시작·종료일과 평가기준을 명시했는가
  • 정규직·위촉 중 실제 근무 실태와 일치하는 형태로 계약했는가
  • 경업금지 조항의 기간·지역이 과도하지 않은가
  • 정산 기준일과 퇴직금 지급 조건을 명시했는가
  • 관할 고용노동청·노무사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따로 표시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