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광고 표시 의무와 과장광고 기준 정리
학원 광고에서 합격률·수강료·강사 경력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하면 표시광고법상 과장광고로 제재 대상이 됩니다.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 학원 게시판에 게시한 정보와 광고 문구가 일치하는지, 그리고 "100%", "1위", "보장" 같은 단정적 표현에 객관적 근거 자료가 있는지입니다. 신입 원장님들이 블로그나 SNS에 급하게 홍보 글을 올리다가 이 기준을 놓쳐 학부모 민원이나 교육청 지도점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확인하세요
- 광고 문구는 학원 게시판에 게시된 교습비·강사진 정보와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 "합격률", "1위", "100% 환급" 같은 표현은 객관적 근거 자료가 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 블로그·SNS·카페 홍보 글도 학원 광고이므로 동일한 표시 의무가 적용됩니다

📋 학원 광고, 어디까지 표시해야 하나
학원법상 원장은 학원 게시판(원장실 또는 접수 데스크)에 등록증 사본, 강사 명단, 교습비표를 게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강사 경력이나 수강료는 이 게시판 내용과 다르면 안 됩니다.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 지점은 홈페이지·블로그의 강사 소개가 게시판보다 먼저 갱신되는 경우입니다. 강사가 바뀌면 게시판과 온라인 광고를 같은 날 함께 수정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광고에 반드시 일치시켜야 할 3가지
- 교습비 — 게시판 등록 금액과 광고 금액이 동일해야 함
- 강사 경력 — 실제 재직 이력만 표시, 타 학원 재직 기간 부풀리기 금지
- 정원·반편성 — 실제 운영 중인 반 정보와 일치
🚫 과장광고로 걸리는 표현 유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거짓·과장, 기만적, 부당한 비교, 비방적 표시 네 가지를 부당 광고로 봅니다. 학원 광고에서 실제로 문제 되는 문구를 유형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광고 문구 | 문제되는 이유 | 안전하게 바꾸는 법 |
|---|---|---|
| 합격률 98% | 근거 통계 없이 단정 표시 시 거짓·과장 | "2025년 자체 집계 기준, 자료 요청 시 제공" |
| 전국 1위 학원 | 공인 기관 순위가 아니면 기만적 표시 | 실제 인증받은 기관명과 순위만 명시 |
| 무조건 성적 상승 | 결과를 보장하는 단정적 표현 | "맞춤 관리로 성적 향상을 돕습니다" |
| 타 학원보다 저렴 | 비교 대상·근거 없는 부당 비교 | 구체적 금액과 포함 항목을 나란히 제시 |

✍️ 블로그·SNS 광고에서 놓치기 쉬운 것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홍보 글도 학원 광고이므로 동일한 표시 의무가 적용됩니다. 다만 지면이 짧다 보니 필수 표시 항목을 빼먹는 경우가 잦습니다.
온라인 광고에서 자주 빠지는 항목
- 수강료를 "문의 환영"으로만 적고 실제 금액을 숨기는 경우 — 게시판 금액과 다르면 유인 광고로 오해받습니다
- 이벤트 할인가만 크게 쓰고 적용 기간·조건을 본문 하단에 작은 글씨로 처리하는 경우
- 후기·수강생 인터뷰를 게재하면서 실제 수강생 동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
📝 그대로 쓰는 안내 문구 예시
합격률이나 성적 향상을 언급하고 싶다면, 근거를 함께 붙이는 짧은 문장 하나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광고 하단에 붙이는 안내 문구
본 광고에 기재된 수강료·강사진 정보는 학원 게시판에 게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며, 최신 정보는 학원 게시판 및 데스크 문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합격률·성적 향상 관련 수치는 자체 집계 자료이며 요청 시 열람 가능합니다.
이 한 문단을 블로그 하단이나 현수막 각주에 넣어두면, 실제 지도점검이 나왔을 때 "근거 자료를 안내하고 있었다"는 소명 근거가 됩니다.

✅ 광고 올리기 전 마지막 점검
새 광고물을 올리기 전, 아래 항목만 순서대로 확인해도 대부분의 과장광고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표현이 있다면 게시 보류 후 관할 교육지원청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게시 직전 체크리스트
- 광고 속 교습비·강사 경력이 학원 게시판과 동일한가
- "100%", "1위", "보장" 등의 표현에 제시 가능한 근거 자료가 있는가
- 이벤트 할인가라면 적용 기간과 조건을 본문에 명시했는가
- 후기·인터뷰를 실었다면 수강생(또는 보호자) 동의를 받았는가
- 애매한 표현이 있다면 관할 교육지원청에 사전 확인했는가